▶병역 브로커를 통해 병역의무 회피 한 '라비' 집행유예 확정 라비는 병역 브로커 구모(47)씨와 공모해 뇌전증 환자인 것처럼 행세하여 병역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었습니다. 재판부는 “라비는 치밀하게 계획해 뇌전증을 연기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지만 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데다 잘못을 뉘우치는 점,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 병역 판정 검사를 다시 받아 병역을 이행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참작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는 이유를 밝혔습니다. ▶'라비' 브로커 지시대로 실신 연기→응급실행→외래 진료 라비 측은 중개인의 오더로 갑자기 실신한 것처럼 연기해 119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도착한 다음 입원 치료 대신 신경과 외래진료를 요구했고 외래진료에서 라비는 의사에게 '1년에 2∼3번 정도 나도 모르게 ..